슬기로운천연생활/천연라이프

pH에 따라 달라지는 현명한 천연세제 활용법

천생이_ 2024. 9.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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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 현명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pH 수치 확인하기

@글, 사진 천생이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천연 생활하는 천생이예요

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천연세제들,
다 똑같은 흰 가루 아닌가요?라고
생각이 든 적 없으신가요

너무나도 헷갈리는 천연세제들
직접 pH농도를 확인해봤어요



pH에 따라 달라지는 천연세제 활용방법


- pH란?

물질의 산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척도로
0~14까지의 범위가 있는데
pH7을 중립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순수 물 : pH7)

7보다 작으면 산성,
많으면 알칼리성
이라고 합니다


영상참고⤵
https://youtube.com/shorts/QngcYvOiapU?si=ELtP303ler2r_l2a



대표 천연세제 3종 비교



- 구연산(강한 산성)
-베이킹소다(약한 염기성)
- 과탄산소다(강한 염기성)


염기성과 산성을 구분만 해주시면 되는데
염기성은 산성 오염을 제거하고
산성은 염기성 오염을 제거하기 때문이예요

- 산성 오염 : 기름때, 음식물 얼룩, 땀 등
- 염기성 오염 : 물때, 세제 찌꺼기 등

Q.베이킹과 과탄산의 차이점이 뭔가?

A.이것 또한 수치에 있는데
베이킹은 약알칼리성, 과탄산은 강알칼리성으로
사용처가 달라지는데 대부분 베이킹은 주방에서,
과탄산은 애벌빨래에 많이 사용하기도 해요

그 이유는 앞으로 하나씩 포스팅해볼게요

Q.세정력은 알칼리에서 나온다?

A.강알칼리성일수록 세정력이 더 높은데
단, 강알칼리성 액체에 약알칼리성 액체나
산성 액체를 섞으면 오히려 중간값으로
중화되어 세정력이 떨어져버려요

예를 들어, 물과 가까운 pH8의
약알칼리성 베이킹소다와
pH2~5수준의 구연산이나 식초를 섞으면
소다 세제인 베이킹의 세정력에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예요

그 이유는 물에 가까운 베이킹소다와
식초 또는 구연산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물과 이산화탄소 등으로 분해되어
거품처럼 사라지기 때문인데
이렇게 쓸바엔 성분이 좋은 주방세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예요

Q.그래도 굳이 섞어 사용하고 싶어요

A.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건
천연 세제들을 이해하고
어떤 화학 반응을 하는지 제대로 캐치해야해요

다음 포스팅부턴
천연세제 하나 하나씩 천천히,
하지만 완벽하게 공부해보도록 해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위대합니다
서로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찐 이웃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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