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와 비닐봉지를 활용한
간단하게 행주 얼룩 지우기
@글, 사진 천생이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와 행주, 지난 포스팅에 간단하게 소독하는 방법을 이야기 했었는데요. 오늘은 행주에 묻은 얼룩 지우는 방법을 이야기 해볼게요
행주와 수세미는 음식물과 물에 자주 닿기 때문에 미생물들이 좋아하는 기름기와 온갖 종류의 영양분이 남기 쉬워요. 특히 여름철엔 온도가 높아져 미생물이 증식하기 더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삶아서 살균하고 물기 관리에 신경써야하는데요. 행주와 수세미 얼룩 지우기는 물론 소독, 살균은 덤으로! 우리집 먹거리를 담당하는 주방은 항상 청결해야하니깐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관리해보자구요
저의 사건은 이랬습니다
새 김치를 넣어두려 김치통을 씻었는데 수세미, 행주, 고무장갑까지 온통 김치국물로 얼룩져버렸죠. 그래서 수세미와 행주를 삶으려고 올려뒀는데, 잠깐 남편 일 도와주다가 넘쳐흘렀네요
그래서 저 쉬운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더불어 꿀팁도 하나 더 얹어드릴게요 꼼꼼히 읽어주세요
과탄산소다와 비닐봉지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수세미, 행주 삶는 방법
1) 물을 한 주전자 끓여주세요
2) 대야에 비닐봉지를 펼쳐두고 끓인물을 부어주세요
3) 오염 정도에 따라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적당히 넣고 수세미와 행주를 넣어주세요
4) 비닐봉지를 꽉 묶어서 골고루 섞인다는 느낌으로 흔들어주세요
5) 1~2시간정도 그대로 두세요
6) 봉지에서 꺼내 잘 헹궈주세요
여기서 팁 하나 드릴게요. 솔직히 수세미나 젖병 솔 같은 솔 종류들은 플라스틱이 같이 있기 때문에 삶으면 안되잖아요. 얼룩이 묻은 수세미나 솔은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사용하면 표백은 물론 살균효과를 볼 수 있어요
얼룩있는 수세미나 젖병 솔 등
과탄산소다로 세척과 살균 방법
1) 설거지 마감때나 출근 전에 찬물 1L에 과탄산소다 1큰술을 넣으세요
(오염이 심하다면 더 넣어줘도 좋아요)
2) 수세미, 솔, 행주, 고무장갑 등 넣을 수 있는건 다 넣어주고 밤새 재워둔 후 아침에 헹궈줍니다
(출근 전에 했다면 퇴근 후 헹궈주세요)
과탄산소다는 시간이 걸릴뿐이지 찬물에서도 잘녹는데 처음에 알갱이가 있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녹아서 없어져요. 그리고 과산화수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강한 살균과 표백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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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위대합니다
서로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찐 이웃되고싶어요❤️
👧천연세제를 사용한 청소 서비스를 진행하는 천생이(슬기로운 천연생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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